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두 국가론'은 남북에 흩어진 혈육과 인연을 영영 외국인 관계로 만들자는 설익은 발상이라며, 이를 갑자기 툭 던질 권리는 남북 누구에게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SNS에 글을 올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거론하며 김대중 대통령이었다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설득할지언정, 동조하지는 않았을 거라며 이같이 지 ...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조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던 넥슨이 소비자원의 집단분쟁조정 절차도 밟고 있는데요. 넥슨은 분쟁조정 신청인뿐 아니라 피해자 80만 명 모두에게 총 219억 원을 보상해주기로 하고 내일(23일)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확률형 아이템은 캐릭터 능력을 높여주지만 어느 정도 능력이 있는지는 운에 ...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 정상이 모인 쿼드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언론에 실수로 송출된 비공개 회의 발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남중국해와 타이완 해협 등 지역 전체에서 공격적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치열한 경쟁에는 치열한 외교가 필요하다면서 분쟁 예방과 위기관리를 ...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16억 원의 제재를 받은 넥슨이 전체 80만 피해자에게 219억 원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관련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보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문제가 된 확률형 아이템의 80만 이용자 전체에 보상하도록 한 권고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 ...
현재 대법원이 심리하는 전체 민사 소송 가운데 절반은 한 사람이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이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현재 대법원이 심리 중인 민사 사건 7천여 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830건은 정 모 씨 한 사람이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씨는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2019년부터 5년여 동 ...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 8개교가 정부 권고보다 낮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 의대 가운데 8곳의 2026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정부 권고인 60%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
주택 거래가 급증한 지난 7월, 서울 아파트뿐만 아니라 빌라 실거래가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지난 7월 서울 빌라 실거래가 지수가 2.68% 오르면서 2.23%인 아파트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모레(24일) 만찬이 예정된 가운데, 한동훈 대표와 윤 대통령의 '독대'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주 재보궐 선거가 있는 지역을 차례로 돌며 조국혁신당과의 ...
휴일인 오늘, 비가 그치며 내륙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고요? [캐스터]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억새들이 바람에 흩날리며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 ...
역대급 수준을 기록한 이번 가을 호우는 내륙 곳곳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는 지금도 침수된 곳들이 있습니다. 피해 복구도 막막한 상황인데요. 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재인 기자! YTN으로 계속 비 피해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거죠? [기자] 네, 오늘 오전까지도 이어졌습니다. 먼저 경남 김해시 수 ...
가을장마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겹치면서 한반도에 또 한 번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이틀 사이 9월 일 강수량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폭염에 따른 고수온 특보가 61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식업 피해도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에 의한 양식업 폐사 규모가 지난 20일 기준 어류 4천422만 마리와 멍게 4천 줄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고수온 특보가 해제된 이후 확정되지만,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량으로 추산해보면 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