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쿼드'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 시도를 규탄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맞아 채택된 이번 성명은 북한의 이런 시도가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국제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완전 ...
가짜뉴스 유포 엑스 계정을 차단하라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을 거부해 갈등을 빚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결국 두 손을 들었습니다. 머스크가 소유한 엑스는 브라질 법원의 명령에 따라 현지 법률 대리인을 임명하고 가짜뉴스 유포 계정을 차단하겠다고 변호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브라질 내 가짜뉴스를 단속한다며 일부 엑스 ...
"이것 건강한 강아지가 오래 산다!" 바로, '치아' 이야기인데요. 치태, 치석, 치주염 없는 깨끗한 우리 강아지 치아를 위해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은? 이번 [반려병법]에서는 반려견의 '치아 ...
휴일인 오늘, 내륙은 비가 그치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영남 해안과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기상부 신미림 캐스터와 ...
한반도를 뒤덮은 두 개의 거대한 구름 덩어리.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며 만들어진 '정체전선'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된 수증기가 지형에 부딪혀 생긴 비구름입니다. 여기에 중국에서 방향을 틀어 남해로 향하는 열대저압부가 뜨거운 수증기를 추가로 공급해 두 구름은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충남, 전남, 경남 등 곳곳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제출한 내각 명단을 승인했습니다. 인선을 두고 진통을 겪다 조기총선 두 달여 만에 승인된 내각 구성원 38명은 대부분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 연합과 바르니에 총리의 정통 우파 공화당 소속 인사들로 구성됐습니다. 33세의 정치신인 앙투안 아르망이 재무장관으로 임명됐고, 이민정책을 맡는 내무 ...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로 구성된 '쿼드' 정상회의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고향인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열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퇴임 전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쿼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 해상 상황 파악을 위한 신기술 공유, 해양경비대 간 협력 출범 등을 발표할 거라고 설명했습니 ...
오늘(22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면 서강대교 근처에서 차량 세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처리로 한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니라며, 사고를 낸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 '당 ...
가자지구 휴전 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희박해진 가운데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의 안전한 귀환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수천 명의 시위대는 거리를 점거하고 불을 지르며 경찰에 맞섰습니다. 시위대는 네타냐후 총리가 헤즈볼라와의 교전이 아닌 휴전 협상에 집중해야 한다며 '절대적인 승리'는 환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자지구 ...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산림청은 태풍급의 강한 비구름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충청과 남부 지방의 위기 경보도 '주의'와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 금요일 이후 기록적인 호우가 내린 충남과 경남, 전남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 특보가 여전히 발령 중입니다 산 ...
지난 1월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강력한 태풍이 잇따라 지나간 중국 남부는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에 잠겨 ...
북한에서 공개 처형과 공개 재판이 되살아나고 주민 통제가 강화되는 등 인권 상황이 더 나빠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음 주 유엔 총회에서도 이 같은 북한 인권 침해 실태가 다뤄질 예정인데, 북한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20년 초,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명분 아래 주민들의 기본적 자유를 철저히 제한했습 ...